9월 예정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뉴서울CC에서 개최

  • 등록 2020-06-15 오후 3:04:06

    수정 2020-06-15 오후 3:04:06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가운데)이 13일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에 참석해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맨 왼쪽),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장소를 옮겨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 컨트리클럽(이하 뉴서울CC)에서 열린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3일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뉴서울CC는 서울 강남과 성남 등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강선 삼동역 인근에 자리해 갤러리 방문에도 편리한 교통편을 갖췄다.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한 나눔 확산 및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2014년부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고, 지난해까지 총 10회의 대회를 개최했다.

OK저축은행은 뉴서울CC와 함께 채리티 대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대회장 주변의 음식점 및 골프용품점 등과의 연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인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는 홍보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세리 감독은 “뛰어난 접근성과 인프라를 갖춘 뉴서울CC에서의 대회를 열 수 있게 돼 더욱더 대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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