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스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 시리즈와 작별을 고했다.
웨던 감독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벤져스2’)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마크 러팔로는 못 믿겠다는 듯 슬퍼하는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가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연기가 아니다”며 아쉬워했다.
웨던 감독은 “전편보다 더 재미있게 만들고 싶었다”며 “액션도 중요했지만 캐릭터를 좀 더 알리고 심화시키는데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슈퍼히어로 군단인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는 최강의 적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 오는 2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