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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기법을 빌린 관찰 예능이 예능계의 트렌드가 된 가운데 ‘무한도전’이 ‘토토가’의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선보인다.
‘토토가’는 ‘무한도전’ 400회를 기념하며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을 발전시킨 것.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난 달 27일과 이달 3일 2편으로 나뉘어 방송됐다. 김건모를 비롯해 터보 S.E.S 쿨 김현정 지누션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엄정화 등 그 당시를 풍미한 가수 10팀이 출연했다. ‘토토가’는 웃음 선사와 함께 199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고 ‘무한도전’을 3년 만에 20%대 시청률에 올려놨다. 가수들이 선사한 1990년대 음악들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대중의 관심을 새롭게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