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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14일 서울 우면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33회 세종문화상’에서 문화다양성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공감’은 팝, 록, 재즈, 크로스오버, 월드뮤직,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기획, 제작해 대중음악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진행해 한국 대중 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는 평을 들었다.
‘스페이스 공감’은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시청자에게 제공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실현해온 음악 프로그램이다. 2004년 4월 1일 ‘신영옥과 슈퍼밴드’의 개관 공연 이후 지난 10년간 2천 300여 회 이상 국내외 뮤지션의 공연을 진행해왔고, 천 회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방송해왔다.
올해로 제 33회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해 1982년에 제정됐다. ‘문화다양성’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켜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