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아역 김새론-김소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 등록 2014-04-22 오후 8:15:12

    수정 2014-04-22 오후 8:15:12

‘노란리본 캠페인’ 아역배우 김새론과 김소현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이데일리DB, 싸이더스 HQ, 김소현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역배우 김새론과 김소현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소현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간절한 마음이 모여 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교체했다.

김새론 또한 트위터에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그룹 2AM 조권과 임슬옹 가수 바다, 김창렬, 배우 이켠, 박인영, 박광현 등 스타들도 노란리본 사진을 SNS에 올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현재 누리꾼들은 온라인과 카카오톡 프로필,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노란리본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정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세월호 탑승객은 총 476명으로 이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다. 113명은 사망하고 실종자는 18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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