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폴 메스칼 "'웅장하다' 한마디로 설명"…거대한 스케일

  • 등록 2024-10-21 오후 5:09:14

    수정 2024-10-21 오후 5:09: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감독 리들리 스콧, 이하 ‘글래디에이터2’)가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의 귀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들리 스콧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영화에 대해 전한 코멘터리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글래디에이터 Ⅱ’ 코멘터리 영상은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 역의 폴 메스칼, 로마군을 이끄는 ‘아카시우스’ 장군 페드로 파스칼, 권력욕에 불타는 ‘마크리누스’ 덴젤 워싱턴 그리고 1편에 이어 ‘루실라’로 돌아온 코니 닐슨이 전설적인 영화에 참여한 감격스러운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다시 로마 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라고 전해 특유의 내공으로 완성한 더욱 깊어진 로마 제국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한편, 다시금 로마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검투 액션을 기대케 한다. “출연하는 배우로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뛰어든 이 작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전한 폴 메스칼은 새로운 글래디에이터로서 펼칠 눈부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페드로 파스칼은 “이 영화는 거대한 규모에 정교한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웅장하다’는 단어로 설명된다”, 덴젤 워싱턴은 “내가 참여한 가장 큰 영화다. 어느 쪽을 봐도 수천 명의 병사들과 아름다운 의상들이 있다”라고 전해 로마 제국의 대서사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거대한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어 코니 닐슨은 “콜로세움에 다시 설 수 있었던 건 정말 멋진 일” 이라고 복귀 소감을 전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 ‘글래디에이터 Ⅱ’는 더욱 높은 완성도로 돌아온 서사와 웅장한 볼거리, 눈 뗄 수 없는 액션으로 오는 11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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