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립제이, 태국 총리 손녀 초대 받았다…초호화 홈스테이

  • 등록 2024-09-23 오후 6:16:07

    수정 2024-09-23 오후 6:16:07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은지와 립제이가 태국 상위 0.1% 부자 자택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박명수와 가비가 중국 충칭에서, 이은지와 립제이가 태국에서 첫번째 극한투어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시작은 박명수가 준비한 극악투어였다.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해발 1300m 높이의 절벽에 위치한 놀이공원이었다. 엄청난 높이와 바람, 다소 간단해 보이는 안전장치에 의지한 채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박명수와 가비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놀이기구부터 차례차례 도장깨기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가비의 유쾌한 에너지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코스는 최대 간격이 120cm인 ‘낭떠러지 위 공중다리’ 건너기. 가비가 먼저 하이 텐션과 긍정 에너지로 다리 건너기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 이에 박명수가 용기내 나섰다. 박명수는 “32년 방송 인생 중 가장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은지와 립제이는 태국 15대 총리의 손녀이자 상위 0.1% 부자 하이소(하이 소사이어티)의 초대를 받아 ‘하이소 홈스테이’를 즐겼다. 대지 면적만 약 1만평 규모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저택의 규모에 두사람은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지미 카터, 닐 암스트롱 등 유명인들과의 인연은 물론, 고급 백화점을 연상시키는 화장실, 금으로 된 식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극락에 이어 극악을 즐기고자 이은지와 립제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이라고 불리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 코코넛 팔기 알바에 도전했다.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칼 다루기와 하루 8번 가게 앞을 지나는 기차, 기차가 들어오는 순간 큰 소리를 지르는 행인의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한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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