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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박명수와 가비가 중국 충칭에서, 이은지와 립제이가 태국에서 첫번째 극한투어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시작은 박명수가 준비한 극악투어였다.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해발 1300m 높이의 절벽에 위치한 놀이공원이었다. 엄청난 높이와 바람, 다소 간단해 보이는 안전장치에 의지한 채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박명수와 가비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놀이기구부터 차례차례 도장깨기에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가비의 유쾌한 에너지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미 카터, 닐 암스트롱 등 유명인들과의 인연은 물론, 고급 백화점을 연상시키는 화장실, 금으로 된 식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극락에 이어 극악을 즐기고자 이은지와 립제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이라고 불리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 코코넛 팔기 알바에 도전했다.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칼 다루기와 하루 8번 가게 앞을 지나는 기차, 기차가 들어오는 순간 큰 소리를 지르는 행인의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한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