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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일본의 유명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의 첫 한국 연출작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KBS2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야심차게 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에 본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이다. ‘완벽한 가족’은 한 고교생에게 일어난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각각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인물들 간에 의심과 오해가 쌓여 스토리는 절정으로 치닫게 되고, 그 가운데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캐릭터들간의 케미다. 앞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도 캐릭터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완벽한 가족’은 배우와 캐릭터의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시 부부가 된 김병철(최진혁 역)과 윤세아(하은주 역)의 만남이 흥미롭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딸을 위해서 희생하는 캐릭터를 맡은 두 사람은 전작 ‘스카이캐슬’과는 또 다른 연기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가족’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