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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권능은 188cm, 79kg의 신체 조건을 지녔고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해외 구단을 포함해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눈여겨봤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제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하고 싶다”라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