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에어’(감독 벤 에플렉) 할리우드 대표 절친이자 필름메이커인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만남과 및 나이키 ‘에어 조던’의 탄생 비하인드를 다루는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4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에어’는 1984년, 업계 꼴찌 나이키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NBA 신인 선수였던 마이클 조던에게 모든 것을 걸었던 게임체인저의 드라마틱한 성공 전략을 그린 영화다. 4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시놉시스를 1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나이키의 도약을 꿈꾸는 나이키 팀원들의 짜릿한 성공 전략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당시 나이키는 시장을 장악하며 1, 2위를 다투던 컨버스, 아디다스와의 경쟁에 밀려 업계 꼴찌를 기록 중이었다. 그랬던 나이키가 어떤 전략으로 마이클 조던의 마음을 얻고 ‘에어 조던’을 탄생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세기의 아이콘을 만든 그들의 실화 /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이상의 이야기” 라는 문구는 ‘에어 조던’ 탄생 스토리에 담긴, 아무도 몰랐던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며 관람 욕구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에어’는 할리우드의 절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3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굿 윌 헌팅’,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등 만났다하면 명작을 탄생시키는 두 필름메이커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비올라 데이비스, 제이스 베이트먼,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마시나, 크리스 터커 등 ‘에어 조던’ 탄생 실화를 더욱 생생하고 리얼하게 만들어줄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전망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하며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에어’는 4월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