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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성은 13일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11차전까지 상금 820만원을 획득, 상금랭킹 50위였던 전예성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1980만원 추가해 상금 순위를 9위(2803만7916원)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종료 기준 상금랭킹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 시즌은 드림투어 상금랭킹 3위 유해란(18)이 추천 선수로 참가한 정규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직행에 성공, 20위까지 19명이 내년 출전권을 받는다.
지난해 5월 준회원으로 입회한 전예정은 점프투어를 거쳐 6월부터 드림투어에 합류했다. 그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 선수를 롤 모델로 삼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상금순위 20위 이내에 들어 내년 정규투어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