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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간지 징저우칸은 ‘린사모’가 대만 중부 타이중의 도박계 거물 위궈주(于國柱)의 아내라고 3일 보도했다. ‘린사모’라는 호칭은 영어 이름 위주린(Yi-Ju Lin)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제 성은 탕(唐)씨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린사모가 유명 브랜드의 VVIP 고객으로 6개월 동안 6000만 대만달러(약 22억1000만원)의 제품을 구매해 프랑스 파리 패션소에 초청을 받은 적이 있으며 남편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즉석에서 700만 대만달러(약 2억6000만원) 대의 포르셰 자동차를 사준 일화도 있다고 소개했다.
린사모는 버닝썬 초기 1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닝썬을 둘러산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린사모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