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추문 이후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엄태웅은 최근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 열린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에 참석했다. 출연작 ‘포크레인’이 경쟁부문에 초청돼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찾았다. 그는 시사회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성매매 추문을 겪은 후 1년여 만이다.
엄태웅이 출연한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엄태웅 분)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엄태웅이 주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