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인형 같은 '봄의 전령' 변신

  • 등록 2014-02-26 오후 3:16:06

    수정 2014-02-26 오후 3:25:5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걸그룹 시크릿이 화보를 통해 한 발 먼저 봄맞이에 나섰다.

지난 12월, 세 번째 싱글 앨범 ‘Gift From Secret(기프트 프롬 시크릿)’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크릿이 오랜만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시크릿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에서 ‘봄의 전령’으로 변신해 ‘시크릿의 스프링 아우터’를 콘셉트로 네 가지 스타일의 봄 코디네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시크릿은 트렌치 코트부터 활용도 높고 스타일리시한 스타디움 재킷,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와 화려한 스프링 프린트 의상을 선보였다. 피팅룸에서 막 변신을 마치고 나온 듯한 화보에는 상큼하고 재기발랄한 소녀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여인을 오가는 네 멤버의 무한 변신이 담겨있다.

싱그러운 봄 꽃 같은 미소가 만연한 전효성과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고혹적인 여인의 면모를 보인 정하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요조숙녀를 연상시키는 송지은, 활기 넘치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의 한선화가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크릿의 전효성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한선화는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에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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