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로 "조혜련, 새벽 1시에 전화해서 나보고..."

  • 등록 2013-04-26 오후 6:19:36

    수정 2013-04-26 오후 6:19:36

이휘재(위)가 새벽 1시에 조혜련의 난감한 전화를 받았던 사연에 대해 털어놓고 있다. / 사진= JTBC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이휘재(41)가 조혜련(43)에게 난감한 전화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휘재는 최근 ‘젊었을 때 망친 건강을 되돌릴 수 있나’는 주제로 꾸며진 JTBC ‘닥터의 승부’ 녹화 중 게스트로 나온 조혜련을 보며 “언젠가 새벽 1시에 갑자기 나에게 전화한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그 밤에 대뜸 전화해서 하는 소리가 ‘나(조혜련)랑 신봉선 중 누가 더 섹시하냐, 빨리 대답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옆에 있던 정형돈은 “뭐라고 대답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휘재는 “시원하게 욕을 해주고 끊었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휘재의 폭로에 조혜련도 지지 않았다. 조혜련은 “이휘재가 살이 찔까봐 햄버거를 안 먹고 물고만 자더라”며 이휘재의 버릇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휘재와 조혜련의 폭로전은 28일 밤 11시 ‘닥터의 승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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