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권리세, 국내 집 마련..`가수 꿈 위해`

  • 등록 2011-04-13 오전 11:21:36

    수정 2011-04-13 오전 11:21:36

▲ 권리세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최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한 권리세가 국내에 거주할 집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권리세가 얼마 전 언니와 둘이서 살 집을 마련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 딸 둘만 사니까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듯 어머니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생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권리세는 일본 명문대로 알려진 세이케이 대학에 합격했지만 `위대한 탄생`에 도전하기 위해 휴학했다.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전환된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했지만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가수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권리세가 미스코리아에 나갈 때에도 다른 참가자들에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가수가 되는 게 오랜 꿈인 만큼 한국에 머물면서 데뷔 준비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리세는 탈락 후에도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모, 실력, 노력 3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스타성까지 점쳐지며 권리세를 잡기 위한 몇몇 기획사들의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권리세는 8일 방송에서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무난한 평가를 받았으나 문자투표에서 낮은 결과를 얻어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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