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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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민기(25)가 자신을 폭행혐의로 고소하고 합의금까지 요구한 허 모씨를 상대로 무고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최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8일 허 씨를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민기는 지난 달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자리를 먼저 떠났는데 남아 있던 일행이 다른 손님과 폭행 시비가 붙어 상대 측 일부가 이민기가 현장에 있었다고 진술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이민기 측은 "사건 당시 이민기는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고소하고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허 씨를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