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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일본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故 히데의 빈자리를 묻는 질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엑스재팬의 메인 기타리스트인 히데는 지난 1998년 자살해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요시키는 공연을 할 때 히데의 빈자리가 어떻게 느껴지느냐는 질문에 “히데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요시키는 “앞으로도 우리가 어디서 공연을 하든 히데의 영상은 꼭 틀어 우리가 늘 함께임을 팬들과 함께 마음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시키는 당초 지난 6월과 8월 내한공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취소,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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