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토요일은 삐딱하게’ 특집에서 박나래는 눈에 띄는 화장과 폭탄 머리 가발, 진한 립까지 소화해냈다.
박나래는 콘셉트에 충실한 자신의 모습을 한껏 자랑하면서도 본 게임이 시작되자 초집중 모드로 돌변했다. 첫 번째 문제로 유재석의 ‘더위 먹은 갈매기(feat.송은이)’가 나왔고, 박나래는 노래 속 오토튠에 당황했지만 노래에 몰입한 결과 21회 만에 원샷을 받을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는 유브이의 ‘사기캐’가 출제됐다. 박나래는 자신이 답을 외칠 차례가 되자 팔을 들어 광배근을 한껏 자랑하며 기를 모은 뒤 야심 차게 답을 외쳤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맞장구치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화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