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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아씨 두리안’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을 비롯해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청률 제조기’ 피비(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시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극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여느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독보적인 상상력의 반전 장면들이 속출하면서 ‘아씨 두리안’에서 그려질 ‘피비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상승시켰다.
먼저 청초하고 단아한 표정의 두리안 역 박주미가 물 위에 떠 있는 꽃잎을 살짝 만진 후 물의 파장이 요동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급격한 변화를 겪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마주하는 순간을 표현하면서,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는 것.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닌, 여장부적 기질을 타고난 백도이 역 최명길은 두리안 옆에서 위풍당당하게 정면을 바라보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5인 포스터’는 ‘아씨 두리안’ 속 중요한 장면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완성됐다. 피비 작가 특유의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극성을 극대화시키는 작용을 할 것”이라며 “박주미-최명길-김민준-전노민-지영산이 탄생시킬, 피비 작가표 최초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세계는 어떤 것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