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솔지 친오빠 "동생만 있다면 여자친구 없어도 OK"

  • 등록 2022-12-20 오후 5:00:56

    수정 2022-12-20 오후 5:00:5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적메이트’ 솔지와 친오빠가 연인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오늘(20일) 방송될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에서는 EXID 멤버 솔지와 그의 오빠가 출연한다. 연인의 사랑만큼 깊은 우애를 자랑하는 남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솔지는 레스토랑 7개를 운영 중인 친오빠 허주승의 가게 중 한곳을 방문한다. 솔지를 반갑게 맞이한 오빠는 동생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알아서 준비해 준다. 또한 그가 잠시 테이블에 합류해 밥을 먹을 때는 솔지가 오빠의 머리를 넘겨주고, 입을 닦아주는 등 보통 남매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오빠는 솔지에게 캠핑을 가자고 제안한다. 남매의 첫 캠핑에는 EXID 멤버 혜린과 정화도 함께했다. 멤버들은 솔지와 오빠는 항상 붙어 다닌다며 “둘은 한 세트다”라고 평소에도 깊은 두 사람의 우애를 증언한다. 이때 오빠는 “나는 여자친구 없어도 괜찮다. 솔지랑 잘 지내니까”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기며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는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아팠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자 두 남매 모두 울컥해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고. 힘들게 말문을 연 오빠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며 그 당시 아팠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솔지 남매의 사랑보다 더 큰 우애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호적메이트’는 오늘(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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