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다음 목표는 빌보드 1위" [종합]

신곡 '비전'으로 6개월 만 컴백
파괴된 지구 대한 경각심 담아
"록 메탈 장르는 우리의 '비전'"
"조미료·엘리베이터돌 불렸으면"
  • 등록 2022-10-11 오후 3:53:08

    수정 2022-10-11 오후 3:53:08

그룹 드림캐쳐가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음 목표는 빌보드 1위!”

그룹 드림캐쳐가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비전’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밟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메종’으로 1924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 첫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만큼, 이번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해 빌보드마저 정복하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 가현은 1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고,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도 많이 서보고 싶다”며 “드림캐쳐는 페스티벌에 강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무대에 올라 드림캐쳐를 더 많은 분께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1등 걸그룹’의 위상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연은 “지난 활동을 통해 첫 1위를 한 만큼, 이번 활동에서도 1위에 오르고 싶다”며 “이젠 음악방송 현장 방청이 가능해졌는데, 드림캐쳐의 무대를 보고 더 많은 분이 입덕하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룹 드림캐쳐가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드림캐처는 새 앨범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를 통해 파괴된 지구를 되돌리기 위한 간절한 바람을 노래한다. 매 앨범 의미있는 메시지를 낸 드림캐쳐는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 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했다. 시연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가 얼마나 아파하고 있고 어떻게 망가져가고 있는지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며 “함께 지구를 다시 가꾸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유는 “지난 앨범에선 환경을 파괴하는 자들에게 경고하는 메시지가 담겨 상처도 있고 강렬하고 거친 느낌이 강했다”며 “이번에는 폐허에서 말로 풀어야겠다 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 범접할 수 없는 멋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이름이 ‘비전’인 만큼 드림캐쳐의 ‘비전’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졌다. 다미는 드림캐쳐의 ‘비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희만의 록 메탈 장르를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저희만의 비전인 것 같다”고 힘주어 말하며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록 메탈 장르를 들으면 드림캐쳐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드림캐쳐는 자신들을 ‘조미료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지유는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음악도 그런 것 같다”며 “차근차근 올라간다고 해서 계단돌로 불러주시는데 엘리베이터돌, 에스컬레이터돌로 진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룹 드림캐쳐가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의 연장선이자,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두 번째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비전’은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드림캐쳐의 신념을 담은 곡이다. 다크 테크노 장르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메탈 록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카오티컬 엑스’(Intro : Chaotical X),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페어리테일’(Fairytale),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썸 러브’(Some Love),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Outro : Mother Nature)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성까지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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