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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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가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에게서 딸을 품에 안았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내 시바타 리코(28)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피플에 “딸의 탄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모녀가 잘 지내고 있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3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들일 경우 아키라 프란체스코, 딸일 경우 레논 오라고 (이름을) 짓겠다”고 귀띔한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할리우드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를 비롯, 리사 마리 프레슬리, 앨리스 김,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 했다가 이혼했다. 그는 이미 웨스턴(31), 칼엘(16) 두 아들을 슬하에 뒀다.
그는 현재 아내인 리코와 지난해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일본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리코는 일본 방송인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30세의 나이차이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