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위팀과 4위팀이 겨루는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펼치는 대망의 초대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로 이어진다.
17일 개막하는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는 3위 TS·JDX와 4위 크라운해태가 맞붙는다. 상위팀에게는 1승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 1승을 안고 시작하는 TS·JDX는 1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18일부터 이틀간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는 2위 SK렌터카와 준플레이오프 승자팀이 대결한다. 2위 SK렌터카도 마찬가지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따라서 2번만 이기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3번을 이겨야 한다.
만약 5이닝까지 동점일 경우, 다시 1번 선수로 돌아가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승부치기 순서에 없는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포스트 시즌은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