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해도 '籠球迎新(농구영신)'과 함께 새해 맞이

  • 등록 2017-12-27 오후 4:46:46

    수정 2017-12-27 오후 4:46:46

지난해 12월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새해 맞이 프로농구 경기 이벤트 모습.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년 올해를 정리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 매치가 31일 잠실학생체육관(서울 SK 대 고양 오리온)에서 열린다.

KBL 출범 이후 최초로 밤 10시에 개최된 지난해 경기는 6083명의 만원 관중이 고양 체육관을 찾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KBL은 이번 경기와 관련해 ‘프로농구’와 사자성어인 ‘송구영신’의 의미를 더해 ‘농구영신(농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이라는 행사명을 정했다.

서울 SK와 함께 많은 관중들이 잠실학생 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를 관람하며 2018년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구영신’ 매치 종료 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된다. 서울 SK 선수단의 ‘지금 이 순간’ 합창 공연, 밴드연주, 배우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도 열린다.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는 종전보다 10분 앞당긴 밤 9시 50분에 시작한다. MBC스포츠+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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