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 첫 솔로활동에 나서며 이 같이 밝혔다.
천둥은 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미니앨범 ‘썬더’ 발매 쇼케이스에서 “마이클 잭슨이라는 가수의 노래는 내 나이대 세대가 어려서부터 듣고 자랐다. 특히 내게는 교과서 같은 가수”라고 말했다.
실제 천둥은 타이틀곡 ‘싸인(Sign)’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했다. 반짝이 재킷과 구두를 비롯한 이날 무대의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가죽 재킷과 징 박힌 장갑까지 곳곳에서 천둥은 마이클 잭슨과 겹쳐보였다. 댄스 퍼포먼스 동작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색깔이 엿보였다. ‘싸인’은 평키한 기타 리프와 유니크한 리듬이 포인트인 곡으로 서로 마음을 ‘싸인’으로 확인하는 아찔하고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구하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천둥의 누나인 산다라박과 친구인 하이포 김성구도 출연해 지원을 했다.
천둥은 지난 2014년 12월 엠블랙 탈퇴 후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다. 천둥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 5곡 모두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담아냈다.
‘썬더’는 7일 0시 발매한다.
▶ 관련기사 ◀
☞ 김나영 '가끔 내가' 2년 넘어 차트 역주행 '이유는?'
☞ 아스트로, 생애 첫 화보집 촬영…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
☞ B.A.P 예능감 한껏 뽐낸 '어느 멋진 날' 훈훈한 종영
☞ '노래하는 작은 힐링 새' 차빛나, 1년 6개월 만에 첫 EP 발매
☞ 더 이스트라이트, 비주얼+콘셉트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