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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는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의 메이플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메이플비치 KPGA) 시니어오픈’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에서만 15승을 수확했다.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선 6번째 우승이다.
최상호는 지난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만 60세 4개월 12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하며 역대 최고령 본선 진출자로도 이름을 남겼다. 또한 1985, 1986, 1991년 매해 4승씩을 수확하며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