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31일 스포츠 전문매체 OSEN과 함께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앱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음과 제휴 언론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생 프로젝트로, 다음은 언론사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새롭게 기획·재구성하고 외주업체에서 만든 앱북을 다시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KBO에 소속된 10개 구단 선수들의 정보를 스포츠 전문매체 OSEN의 야구기자들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기존 스카우팅 리포트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종이 형태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프로야구 선수의 정보를 검색을 통해 바로 찾아볼 수 있고, 국내 최초로 신생구단인 KT 선수들과 2군 선수들의 정보까지 담았다.
메이저리그의 최첨단 분석 시스템인 레이더 차트와 국내 최정상 스카우터가 직접 점수를 부여한 선수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리포트도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앱북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앱북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권당 1000원에 판매된다. 다음은 앱북 출시를 기념해 개인 SNS에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거나 지인들에게 소문을 낸 네티즌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인볼 140개를 증정할 예정이며, 10권 동시 구매시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준걸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앱북은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거나 모바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최신 선수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다음과 OSEN이 함께 기획한 서비스”라고 밝히고, “OSEN과의 제휴처럼 언론사 콘텐츠 원문의 가치를 높이고,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상생협력 모델 프로젝트들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014 프로야구가 후반기 일정에 돌입함에 따라 SBS스포츠와 제휴해 경기 전 양팀의 전력비교와 선발투수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SBS스포츠 ‘베이스볼 S’ 영상을 다음 프로야구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