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까지 5일 앞두고 음원 유출..SM '사태 파악중'

  • 등록 2014-04-10 오후 2:15:38

    수정 2014-04-10 오후 2:38:12

엑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엑소가 신곡 ‘중독’ 음원의 유출로 활동 비상이 걸렸다.

10일 현재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엑소 멤버들이 신곡 ‘중독’에 맞춰 춤추는 안무영상이 게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를 통해 신곡 ‘중독’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컴백쇼까지 불과 5일 앞두고 음원 유출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파악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곡.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켄지가 합작해 탄생시켰다.

한편 엑소는 오는 11일과 13일 3일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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