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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익숙한 ‘로코’ 공식을 깬 손익 제로 로맨스로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24일(오늘) 신민아(손해영 역)와 김영대(김지욱 역)의 면모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돼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손해영은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인물로 계산력이 빨라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진다. 솔직하고 당찬 성격 덕분인지, 해영은 언행에 거침이 없다. 스틸만으로도 알 수 있듯 해영은 지갑을 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천사 미소를 장착한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나머지, ‘시민 경찰’로서 제일 먼저 앞장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네 지킴이를 자처한다.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하는 지욱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