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극과 극 케미…색다른 로코 온다

  • 등록 2024-08-24 오후 4:05:40

    수정 2024-08-24 오후 4:05:40

(사진=tvN, 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새로운 로코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익숙한 ‘로코’ 공식을 깬 손익 제로 로맨스로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24일(오늘) 신민아(손해영 역)와 김영대(김지욱 역)의 면모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돼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손해영은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인물로 계산력이 빨라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진다. 솔직하고 당찬 성격 덕분인지, 해영은 언행에 거침이 없다. 스틸만으로도 알 수 있듯 해영은 지갑을 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결혼식장에 간 해영은 축의금 얼마를 줘야 본인에게 손해인지 아닌지 계산을 하고 있다. 입술을 꼭 깨문 그녀의 얼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함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

반면 김지욱은 남 누구에게도 피해 주기 싫어하는 기질을 지녔다.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알바생 지욱은 동네에서 ‘천사견’이라고 불리지만 그는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에게는 ‘지X견’이라고 인식되어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천사 미소를 장착한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나머지, ‘시민 경찰’로서 제일 먼저 앞장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네 지킴이를 자처한다.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하는 지욱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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