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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에른&독일’은 ‘빌트’ 소속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의 말을 빌려 “뮌헨이 프리시즌을 위해 한국과 중국을 방문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7월 29일이라는 구체적인 일정도 함께 덧붙였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적인 빅클럽이다. 리그 3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UEFA컵 1회, 포칼컵 20회 등 숱한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선 11연패 중일 정도로 적수가 없다.
김민재가 뮌헨에 합류하며 한국 팬의 관심을 더 커졌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의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13승 2무 1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레버쿠젠(승점 45)에 승점 4점 뒤져 있다.
매체는 “뮌헨이 아시아 시장에서 대규모 스폰서 계약을 맺길 희망한다”라며 아시아 시장에 관한 관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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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변수는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다. 이번 유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뮌헨 소속 선수들의 국가 성적에 따라 선수단 방문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