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할머니 때리고 엄마 얼굴 밟는 3세…오은영 '일침'

  • 등록 2023-11-17 오후 4:18:57

    수정 2023-11-17 오후 4:18:5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감당 불가! 가족마저 두 손 든 생떼쟁이 3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같은 내새끼’
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로 문을 열었다. 이날의 주제는 ‘익명 채팅에 푹 빠진 15살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특정 다수와 대화하는 익명 채팅은 부모로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는 상황. 오 박사는 청소년기는 주변의 평가에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라며, 익명 채팅을 무조건 금지할 순 없지만 관련해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눠볼 것을 조언한다. 특히 익명 채팅으로 만난 타인의 평가가 아이에게 줄 영향과 아이가 사진 및 개인정보를 공유했을 때 악용 위험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를 씻기려는 할머니와 팔을 휘두르며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계속되는 실랑이 끝에 급기야 할머니를 때리기까지 한다. 한참 동안 분노를 주체 못 하며 악을 쓰는가 하면 심지어 공격성마저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에 오 박사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간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 가족의 주말 아침 일상이 관찰된다. 홀로 방에 누워있던 엄마를 찾아오더니 어떤 이유에선지 엄마의 얼굴을 밟아버린다. 과격한 행동에 화가 난 엄마는 금쪽이에게 ”저리 가”, ”나가”라며 호통을 치고, 그러자 이번에는 금쪽이가 화난 엄마에게 연신 ”좋아해”라는 말을 반복한다. 이를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 박사는 모자가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한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17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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