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권유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 등록 2022-08-10 오후 5:30:57

    수정 2022-08-10 오후 5:30:57

사진=‘굿잡’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잡’ 초시력자 권유리의 활약이 시작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극본 김정애, 권희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예인이엔앰)이 오는 8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이런 가운데 8월 10일 ‘굿잡’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돈세라가 가진 ‘초시력’의 정체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2차 티저 영상은 카지노 직원 돈세라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카지노 직원은 ‘프로 다(多)잡러’라고 알려진 돈세라의 직업 중 하나. 프로페셔널한 카지노 직원으로 보이는 돈세라는 “나에게는 남들과 다른 비밀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돈세라는 “난 독수리의 시력을 갖고 태어났다”라고 그 비밀을 밝힌다. 이와 함께 멀리서 게임을 하는 손님이 누르는 버튼, 지갑에 적혀 있는 이니셜, 술잔을 든 손가락의 네일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돈세라의 시야가 펼쳐진다. 단순히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것을 넘어 세세한 디테일까지 보이는 초시력의 정체가 놀랍다.

화면이 전환되고 카지노 직원 복장과 전혀 다른 편안한 차림새의 돈세라가 헬멧을 쓰고 도로를 누비며 무언가를 좇고 있는 장면이 보인다. 초시력을 이용해 멀리 있는 차를 확인한 돈세라는 “넌 뛰어봤자 내 눈바닥 안이야”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과연 돈세라가 이토록 열심히 그 차를 잡으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굿잡’ 본 방송에 대한 기대도 더한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극 중 돈세라는 직장은 없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초시력을 가진 돈세라의 시선으로 보는 색다른 풍경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돈세라의 초시력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낸 권유리의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시력자 권유리의 활약이 펼쳐질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8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ENA DRAMA,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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