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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환생한 정사빈과 김수혁은 거리 혹은 지하철 플랫폼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랬던 이들이 현생에서는 어떤 관계로 맺어질지 알 수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정사빈과 김수혁의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정사빈과 김수혁을 한 곳으로 불러모은 원인인 미라 유골이 붉은 동아줄에 꽁꽁 매인 채 발견된 것. 유례없는 유골 상태에 이를 지켜보는 김수혁과 정사빈의 얼굴도 심각해 사건의 경중을 예상케 한다.
또한 유골과 함께 나온 책도 사건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유골은 1980년대 전생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 그리고 반지까지 정사빈과 김수혁은 붉은 동아줄에 묶여 수장됐던 유골이 자신들에게 던지는 의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80년대에 이은 진세연과 이수혁의 현생 해후는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