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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2016년 코치로 합류한 인창수 감독이 구단의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갈 적임자다”고 5일 밝혔다.
인창수 감독은 1994년 당시 이랜드 푸마축구단에서 2년 동안 선수로 생활했고, 이후 아르헨티나와 한국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6시즌부터 2년간 서울 이랜드 FC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단의 인화와 단결에 기여했다. 오랜 시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경험한 것과 한국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조화시켜 역동적인 축구와 소통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창수 신임 감독은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훌륭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시급한 선수구성을 마치고 동계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8시즌을 준비하겠다. 더불어 그 동안 구단이 보여준 차별화된 팬 프랜들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귀감이 될 수 있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