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입성한 나르샤-황태경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춘자Lee 하우스’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이 훗날 은퇴 후에 전원생활을 하고자, 제 2의 고향 같은 후포리에 지은 2층짜리 통나무집이다.
이 날 ‘백년손님’ 강제 소환 200회를 기념해,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가 문을 열였다. ‘춘자Lee 하우스’의 첫 번째 손님으로, 결혼 8개월 차 신혼 나르샤-황태경 부부가 손님으로 찾아왔다. 나르샤-황태경 부부는 은퇴 후에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귀농의 꿈’을 가지고 있다. 부부는 미리 전원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를 찾아 왔다.
이춘자 여사는 나르샤-황태경 부부에게 “우리 집에 왔으면, 내 말을 따라야한다”고 선언하고, ‘춘자Lee 하우스’ 문을 열어준다. 나르샤-황태경 부부가 상상했던 핑크빛 전원생활과는 달리, 부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끝없는 ‘노동의 늪’이었다. 이춘자 여사는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일하기 좋은 ‘몸빼 바지’를 부부에게 주며, “밭에 일하러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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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르샤-황태경 부부는 결혼 8개월 차답게 힘든 노동의 늪에서도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나르샤-황태경 부부가 힘든 노동을 하고 돌아와, 함께 누워있을 때였다.
앞서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은 지난 5월 ‘백년손님’에 출연해, 나르샤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신혼 생활까지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황태경은 “아침에 일어난 나르샤는 마치 한 마리의 수사자 같다. 그리고는 두리번거리며 나를 지켜본다. 마치 사냥을 끝낸 세렝게티의 포식자 느낌이다”라고 폭로한 바 있어 앞으로 후포리에서 펼쳐질 둘의 리얼한 신혼 생활의 실체에 기대를 모았다.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입성한 나르샤-황태경 부부의 이야기는 3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