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PD “이채영 일진설, 징계 사실 없었다”

  • 등록 2017-07-12 오전 11:53:26

    수정 2017-07-12 오전 11:53:26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Mnet ‘아이돌 학교’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연습생 이채영이 손을 들어 소개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이돌학교’ PD가 출연자 일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경남 PD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논란이 됐다. 이채영 일진논란은 학교 측에 먼저 연락을 취했다. 징계 사실은 없었다. 네티즌의 일방적으로 주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 PD는 “일반인 출연자의 행적, 인성 부분들이 문제가 많이 됐다. 저희 채널에서 내부적으로 가이드나 검증 프로세스에 의해서 출연자들을 접촉을 하고 있다. 제작진도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많은 학생들을 만나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들의 사생활을 파악하고 뒷조사를 하면 사찰 문제도 논란이 될 수 있다. 제작진의 최선의 방법은 출연자와 제작진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41명 입학생이 걸그룹이 되기 위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교장 선생님 이순재, 담임 선생님 김희철, 음악 선생님 바다와 장진영, 안무 선생님 박준희와 스테파니, 체육 선생님 윤태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사진과 블랙아이드필승이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될 최우수 학생들은 오직 ‘육성회원’들의 투표 100%로 결정된다.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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