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통령, 딸 만남 거부 아이돌 호텔서 쫓아내

  • 등록 2017-03-18 오후 6:02:24

    수정 2017-03-18 오후 6:02: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국 밴드 원 디렉션 출신 가수 리암 페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연을 털어놨다.

리암 페인은 최근 매거진 롤러코스터와 인터뷰에서 과거 미국 뉴욕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호텔에서 투숙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리암 페인을 포함한 원 디렉션 멤버들은 트럼프의 딸을 만나달라는 요청을 거절했고, 이 때문에 호텔에서 쫓겨났다.

리암 페인은 “자고 있을 때 트럼프가 매니저에게 전화해 ‘딸과 만나달라’고 했고, 이를 거절했다. ‘내 호텔에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고,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했던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 번의 결혼을 통해 슬하에 이반카(1981년생)와 티파니(1993년생) 등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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