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 "장혁 최고!" 수신호 포착..'특급 케미' 인증

  • 등록 2014-07-21 오후 1:06:32

    수정 2014-07-21 오후 1:06:32

장혁 장나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수신호가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촬영 대기 중 마주보고 앉아 장난 삼매경에 빠진 스틸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다정하게 마주보고 앉아 있다. 장나라는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장혁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형님 최고십니다”라는 뜻의 수신호를 건네는 모습이다. 장나라의 얼굴 가득한 미소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촬영장 전체를 화사하게 만든다.

이어 장나라의 장난끼 섞인 칭찬을 받아 치는 장혁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서로 쿵짝을 맞춰 장난을 주고받는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두 사람이 선보이고 있는 ‘특급케미’가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월 초, 서울 강서구의 모 백화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장혁과 장나라는 얼굴만 마주보면 서로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알콩달콩 장난을 주고 받아 촬영장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두 사람은 휴식시간에도 서로 수신호를 주고 받으며 특급케미를 발산하고 있다.”고 밝힌 뒤 “장나라가 장난을 시작하면 장혁이, 반대로 장혁이 시작하면 장나라가 받아 치는 등 사소한 장난에서도 두 사람은 최강 호흡을 자랑한다. 이런 두 사람의 호흡이 작품에도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소심하고 착한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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