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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덕 노비츠키(34)가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와 은퇴할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리얼지엠닷컴은 8일(한국시간) USA투데이의 보도를 인용해 노비츠키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은퇴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매체에 따르면 노비츠키는 매버릭스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은 “노비츠키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는 팀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비츠키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매버릭스가 다음 시즌 향상된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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