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골프장에서 만나는 골퍼들의 보양식

  • 등록 2011-10-26 오후 7:17:39

    수정 2011-10-26 오후 7:17:39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골프의 황금기 가을. 알록달록 화려한 단풍과 넘실대는 황금물결을 마주하고, 가을의 풍성함 속에 대자연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계절이라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면 골프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전국의 골프장들이 골프를 즐기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특선요리(보양식)를 선보이며,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18홀 모두 세심한 코스 매니지먼트로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대표 김각수)은 골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사계절 보양식 흑염소 보양전골과 해삼 한우 우족 전골을 가을 특선요리로 마련했다.

흑염소는 홍천지역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 특산품 중 하나로 보혈작용과 혈액순환의 개선으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고 노화방지, 두뇌활성, 신경통 및 골다공증에 좋은 보양식이다.

흑염소 보양전골은 흑염소에 황기, 인삼, 엄나무 등 약재와 함께 2시간이상 푹 삶고 수육을 양념한 후 들깨가루를 넣어 흑염소 특유의 향을 제거해 여성골퍼들도 먹기에 편하다.

또 사골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사골을 우려낼 때 엉기는 현상은 관절에 좋은 교질 성분으로써 특히 허리와 무릎이 약한 골퍼들에게 특효가 있다.

18홀 내내 이어지는 바닷가의 풍경으로 골퍼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드비치골프클럽(대표 최병호)은 스태미너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를 주재로한 복분자 장어구이와 가을맛을 더 높이는 도미구이를 가을 특선요리로 마련했다.

기력회복과 허약 체질 개선은 물론 항암효과와 피부미용 효과까지 주는 장어와 강장제인 복분자가 어우러진 복분자 장어구이는 골프 후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활력을 넘치게 해준다.

또한 `생선의 제왕`이라 불리는 도미를 이용한 도미구이는 단단하고 맛이 가장 뛰어나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줘 건강한 골프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있다.

제주에서 고품격, 럭셔리를 지향하고 최소의 엄선된 회원 위주의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 블랙스톤 골프클럽은 계절마다 제철회를 특선요리로 선보이고 있다.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갈치회를 비롯한 벵에돔요리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한 신선한 음식이 골퍼의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변화시켜 준다.  
▲ 힐드로사이CC 보양식인 흑염소 전골(위)과 해삼 한우 우족 전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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