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대두논란` 개의치 않아

  • 등록 2010-12-15 오후 3:46:33

    수정 2010-12-15 오후 3:55:40

▲ 존박

[이데일리 SPN 연예팀] 존박이 이른바 자신의 `대두 논란`에 대해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존박은 15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근황을 전하던 도중 자신의 큰 머리와 얼굴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얼굴크기가 중요한 모양인데 잘 몰랐다"고 말했다.

존박은 "얼굴 작은 것이 예쁘다는 것을 잘 모르고 무작정 사진을 찍었다"며 그것이 실제 얼굴 보다 사진에서 얼굴이 더 크게 나왔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존박은 최근 주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 의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서 얼굴 작기로 유명한 주진모와 존박의 얼굴이 너무 비교되었기 때문이다.

존박은 "저도 주진모 씨와 찍은 사진을 보니 웃음이 났다"며 "제가 얼굴이 작은 편은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박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멋있는 사람도 아니고 다만 착하고 좀 멍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순진남이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소위 `차도남`,`엄친아`란 평가를 부인했다.

존박은 지난 10월 `슈퍼스타K 2`에서 134만명의 경쟁자 중 2위를 차지해 벼락 스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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