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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여섯 분의 여배우들 아니었다면 영화는 시작도 못됐을 것"
영화 '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작품 속에 실명으로 출연한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의 노개런티 출연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용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여배우들'(감독 이재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자들만 있는 '년년년'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없을까? 해서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촬영한 분량을 보니 40시간 분량이 나왔다"며 "이를 100분 이내로 편집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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