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나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한국 방문과 2009-10시즌 유니폼의 전 세계 발매를 기념해 7월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 매장에 '맨유 스토어'를 오픈한다.
'맨유 스토어'는 22일 방한하는 맨유를 위한 테마숍으로, 명동 매장의 1층 전체를 맨유의 새 유니폼과 클럽을 상징하는 다양한 기념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맨유 라커룸을 포함해 올드 트라포드(맨유 홈구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선보이게 된다.
더불어 나이키 측은 맨유 방한 및 새 유니폼 발매를 기념해 클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맨유 클럽 레전드북'이 특별히 제작돼 맨유 스토어를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럽 레전드북에는 맨유의 역사적 발자취와 당시에 선수단이 활용한 유니폼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의 모습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는 맨유 스토어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박지성의 친필사인이 담긴 13장의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맨유 선수단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되며 23일 오후 청구중학교에서 맨유 사커스쿨을 개최해 한국의 축구 꿈나무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FC서울과의 친선경기는 24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