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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일부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됐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왕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열린 '드래곤볼 에볼루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10여 분짜리 영상을 통해 영화의 제작과정 및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제임스 왕 감독은 이 자리에서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작이 가진 대서사극을 다 옮길 수는 없었다"며 "그러나 그런 작품이 영화로 진화했다는 의미에서 '에볼루션'이란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왕 감독은 "기존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 외에 영화를 통해 드래곤볼의 팬을 확대시키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오는 3월 12일 한국과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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