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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8회에서는 멕시코로 향해 아가베를 수확하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게 된 지창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테킬라 원료인 아가베 7톤 수확을 마친 뒤 집에 도착한 지창욱은 느닷없이 생긴 아내와 6개월 된 딸의 등장에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극 중 아내를 맞이한 적은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은 처음인 것. 실제 미혼인 그로서는 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지창욱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지 싶었다”라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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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히마도르의 삶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던 지창욱은 홀로 아가베 1톤 수확에 나서며 고독한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안 맞아요. 저랑”이라고 태세 전환에 나선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지구 반대편 히마도르의 삶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배우 지창욱’의 진솔한 이야기 역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르완다 키갈리로 향해 모델 지망생 켈리아의 삶을 시작한 홍진경은 식당을 하는 르완다 엄마에게 신메뉴로 감자전을 추천하며 ‘K푸드 전도사’로 나선다. 과연 감자전을 처음으로 맛본 르완다 엄마의 반응은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합동 패션쇼를 앞두고 날것 그 자체의 오디션 현장이 가감 없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가브리엘’은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