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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하기로 한 우즈가 작년까지 사용했던 브리지스톤골프 투어B XS 모델 대신 이번 대회에선 투어B X를 사용해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즈가 지난 시즌 일부 대회에 참가해 바람에도 강한 비거리 성능을 경험한 뒤 교체를 결심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 태평양 해안에서 가까워 바람의 영향이 많은 점을 고려해 투어B X를 쓰리고 했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선 날씨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투어B XS 또는 투어B X를 번갈아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기업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즈가 소유한 타이거우즈골프재단에서 대회 운영을 받고 있다. 우즈는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