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전여빈, ‘ASEA 2024’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 등록 2024-02-07 오후 1:49:08

    수정 2024-02-07 오후 1:49:08

송승헌(왼쪽)과 전여빈(사진=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톱스타 송승헌, 전여빈이 글로벌 시상식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이하 ASEA 2024)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ASEA 2024’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톱스타 송승헌, 전여빈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고 ASEA조직위가 7일 공식 발표했다.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명품 배우 송승헌과 흥행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전여빈이 처음으로 시상식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996년 방영된 MBC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한 송승헌은 SBS ‘해피투게더’, ‘러브 스토리’, ‘팝콘’, ‘로펌’, MBC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사임당, 빛의 일기’, OCN ‘플레이어’,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 넷플릭스 ‘택배기사’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송승헌은 2000년대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로 아시아권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 붐에 기치를 세운 선두 주자였다. 지상파 3사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인기상은 물론 베스트커플상,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한중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석권했다. K컬처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ASEA2024’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2015년 데뷔한 전여빈 역시 관객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 영화 ‘죄 많은 소녀’, ‘천문: 하늘에 묻는다’, ‘낙원의 밤’, ‘하얼빈’, OCN ‘구해줘’, JTBC ‘멜로가 체질’, tvN ‘빈센조’, 넷플릭스 ‘글리치’, ‘너의 시간 속으로’ 등에 출연하며 연기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전여빈은 독립영화계에서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춘사영화제,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개봉한 ‘거미집’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 입지를 굳혔다.

‘ASEA 2024’는 19년 전통의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ASEA 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MC는 소녀시대 권유리, 2PM 옥택연이 맡는다. 5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더보이즈, 스테이씨, 니쥬가 이름을 올렸다.

‘ASEA 2024’ 무대가 펼쳐지는 K-아레나는 2만석 규모로 2023년 9월 개관했다.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K-아레나는 도쿄 중심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 공연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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