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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배우 김민규가 ‘성스러운 아이돌’에 임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민규는 8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아쉬운 마음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인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김민규는 이세계에서 ‘레드린’ 신을 모시는 23번째 대신관 램브러리, 현 세계에서는 데뷔 5년차 망돌 ‘와일드애니멀’의 멤버 우연우 역을 맡았다.
김민규는 “이 작품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색다르고 모습,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픈 욕심이 있어 더 신경을 써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