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싱어송라이터 르네, 20일 데뷔곡 '스테이' 발표

  • 등록 2022-12-16 오후 4:24:14

    수정 2022-12-16 오후 4:24: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6세 싱어송라이터 르네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낸다.

16일 소속사 ㈜제이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르네는 오는 20일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테이’(STAY)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싱글에 담은 곡인 ‘스테이’는 이별로 인한 상실감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주제로 한 곡이다.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을 표현한 심플한 드럼 루프와 키치한 느낌의 스트링 라인이 특징이다. 르네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르네는 “이별 후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상대를 갈망하면서도 상대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이중적인 면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르네는 그간 7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그룹 펜타곤 멤버 키노가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선플라워’(Sunflower) 피처링을 맡았다.

르네는 “존경하는 아티스트들을 따라하기 보다는 확실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르네의 소속사 제이온엔터테인먼트는 ‘아침마당’, ‘더라이브’, ‘쿨까당’, ‘손에 잡히는 경제’, ‘시선집중’ 등 다수의 TV,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현직 세무사인 조중식 대표가 설립한 신생 가요 기획사다. 임영웅, 임창정, 이수영, 펜타곤 등과 협업한 바 있는 김시온 프로듀서가 등기이사로서 음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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